'렌트리'로 졸업한 LG 얼음정수기 교체 후기
잘 쓰던 얼음냉장고 정수기가 갑자기 고장 나는 바람에 수리비 폭탄을 맞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참에 냉장고랑 정수기를 아예 분리하는 게 낫겠다 싶어 며칠을 폭풍 검색한 끝에, LG 얼음정수기를 조리대 위에 단독으로 들이기로 결심했습니다. 1. 조리대를 살려주는 슬림한 무광 디자인 처음엔 싱크대 위가 너무 답답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막상 설치해보니 괜한 걱정이었네요. 특유의 무광 오브제 디자인이라 주방 타일이랑 찰떡같이 어울려서 인테리어 효과가 톡톡합니다. 제빙 기능 때문에 부피감이 아예 없진 않지만, 가로 폭이 워낙 슬림하게 빠져서 도마 놓고 요리할 공간도 넉넉하게 나옵니다. 2. 상하좌우 조절 안 돼도 문제없는 '높은 출수구' 이 모델이 출수구가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타입은 아니라서 내심 냄비에 물 받을 때 불편할까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애초에 출수구 위치 자체가 꽤 높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벤티 사이즈의 긴 텀블러나 국 끓일 깊은 냄비도 비스듬히 기울일 필요 없이 똑바로 세워놓고 콸콸 받을 수 있어서 실사용할 때 훨씬 편합니다. 3. "얼음이 왜 안 녹아?" 국내 유일 냉동 보관의 위엄 이건 진짜 써본 사람만 아는 장점인데, 얼음 퀄리티가 미쳤습니다. 예전 일체형 쓸 때는 가끔 냉장실 반찬 냄새가 섞여 날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냄새 하나 없는 투명한 청정 얼음이 나옵니다. 알고 보니 타사 정수기들은 얼음을 '상온 보관'해서 겉이 무를 수 있는데, LG는 유일하게 영하의 온도에서 꽁꽁 얼려두는 '냉동 보관' 방식이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얼음이 돌덩이처럼 단단해서,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내려도 얼음이 짱짱하게 버텨줍니다. (상온에서 녹지 않으니 세균 번식 걱정도 덜어 위생적으로도 훨씬 안심이고요.) 4. 렌탈 업체 발품 결과: 묻따말 '렌트리' 매달 내는 요금이나 기기값은 전국 어디나 비슷하거나 똑같아서, 혜택을 가장 많이 주는 곳을 찾으려고 정말 발품 많이 팔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당을 비롯해 여러 곳에 견적을 내봤는데요. 아*당도 나쁘진 않았지만 상담 시 깐깐하게 비교하기엔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반면 '렌트리'는 꼼수 없이 혜택 조건이 직관적으로 한눈에 들어왔고, 무엇보다 여러 곳의 견적을 비교해 봤을 때 현금 지원이나 사은품 규모가 타사 대비 압도적으로 가장 컸습니다. 굳이 다른 곳을 더 재볼 필요가 없게 최고 혜택을 제시해 주길래 바로 렌트리로 결정했습니다. 설치 일정부터 약속된 혜택 지급까지 엄청 깔끔하게 처리되더라고요. 얼음냉장고 고장으로 홧김에 바꾼 거지만, 단단한 얼음과 렌트리의 빵빵한 혜택 덕분에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습니다. 저처럼 정수기 교체 앞두고 계신 분들은 렌탈료는 어차피 같으니, 렌트리처럼 조건 투명하고 혜택 가장 많이 챙겨주는 곳에서 비교해 보고 결정하시길 찐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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