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가전 제품 렌탈을 가장 합리적이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렌트리’를 만들고 있는 서현동이라고 합니다”
지난 7월의 마지막 날 오전, 렌트리 사무실에는 긴장감과 다소 어색한 분위기가 감돌았는데요. 모두가 무심한 척 각자의 자리에서 열일을 하는 동안, ‘서현동’ 대표님은 사무실 한편과 회의실을 오고 가며 카메라를 앞에 두고 렌트리를 소개하는데 여념이 없었어요. 바로, 유튜브 채널 ‘시시시작: 초기 스타트업 대표들의 이야기(이하 ‘시시시작’)’와의 촬영이 있었기 때문이죠.
‘시시시작’은 새롭게 시작하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커뮤니티를 목표로, ‘시작과 시작을 연결하여 새로운 시작을 만든다’는 뜻을 갖고 콘텐츠를 만들어 가고 있는 유튜브 채널(@sisisijak)이에요. 그 중, 8월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렌트리 대표님이 선정되어 렌트리 서비스를 소개할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콘텐츠의 내용을 빌려 렌트리 대표가 소개하는 서비스, 그리고 가전렌탈 시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해요.
렌트리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렌트리는 고객들이 가전제품 렌탈을 쇼핑하는 과정에서 겪는 비효율적이고 불편한 경험을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그리고 굉장히 신속하게 만들어 주는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어요.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나면 나에게 딱 맞는 제품 추천부터 시작이 되고요. 추천되고 나면 제품을 한 번에 다 비교해 볼 수 있어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별 월 렌탈료와 최근에 지급된 렌탈 현금 지원금이 얼마인지까지 다 비교해 볼 수 있는 거예요.
저희는 역경매 방식을 도입,최근에 판매자들이 얼마의 월 렌탈료와 렌탈 현금 지원금으로 베팅했는지 모두 비교해 볼 수 있어요. 그래서 기존에 전화나 방문 상담을 일일이 해서 비교하며 손품, 발품 팔아야 했던 수고로움을 덜어드리고 있죠.
또한 상담 자체가 모두 채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개인 정보 노출의 우려 없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상담을 진행하고 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현금으로 지급되는 렌탈지원금은 안전 거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미지급이나 지연 지급될 걱정 없이 계약을 종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역경매 방식이라는 게 뭔가요?
렌트리에는 굉장히 상담을 잘하고 친절한 렌탈 판매자들이 모여 있어요. 고객들이 어떤 조건의 제품 견적을 받고 싶다고 선택하면, 그 판매자들이 견적을 보내면서 비교가 시작돼요. 고객은 월 렌탈료와 현금 지원금, 그리고 판매자가 얼마나 친절한지, 얼마나 많은 계약을 했는지 까지 비교할 수 있고, 그런 후 상담이나 계약 진행을 원하는 판매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희는 고객들이 더 많은 제품과 판매자의 범위 안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전국에 있는 모든 렌탈 제품을 모아 놓는 역할을 하고자 해요. 이를 위해 메타서치 기술을 이용해 모으는 작업을 하고 있고요.
렌탈 현금 지원금이나 사은품을 준다는 게 어떻게 가능하죠?
렌탈을 진행할 때, 기본적으로 판매자들이 받는 판매 수당은 조금씩 달라요. 그 판매 수당을 재원으로 해서 고객 한 명을 영업하는 데 쓸 수 있는 판매 촉진비도 다르고, 판매자 별로 고객에게 줄 수 있는 혜택도 다 달라지죠.
이 혜택과 지원금을 공개하지 않는 게 업계의 관행처럼 되어 있었어요. 이게 바로 비효율적인 유통 구조라고 하는 건데, 판매자가 고객에게 얼마까지 줄 수 있는지를 소위 간을 봐 가면서 본인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때문이에요.
저희는 이런 측면에서 고객들이 굉장히 불필요한 번거로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했고, 이 부분을 역경매로 간편하게 최고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만드는 서비스를 구현하고자 했고, 지금도 하고 있어요.
판매자들은 안 좋아하겠네요?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렌트리는 입점 파트너들에게 거래 성사 시 건당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어요. 판매자들의 경우, 기존에는 광고비로 본인 돈을 쓰면서까지 고객과의 상담, 구매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수당에서 최대 혜택을 고객에게 줄 수 없었던 상황이었어요.
반면에 렌트리는 성과와 연동돼서 수수료가 발생하는 구조다 보니 광고비를 얼마나 써야 하느냐는 복잡한 셈이나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거죠. 그런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고, 판매자들의 리텐션 역시 굉장히 좋아요.
고객들이 많이 선택하는 판매자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지원금을 많이 받는 것도 중요한데, 사실 렌탈은 설치하고 난 후 계약 기간 내내 상담했던 판매자와 계속해서 컨택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지원금을 가장 많이 낸 판매자보다는 친절한 분들에 대한 욕구가 커 보여요. 실제로 고객들의 이용 후기나 사용 건수 등을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고요. 지원금을 많이 낸 판매자와 연결되는 경우는 50%가 되지 않아요.
별점 4.9점에 후기 128건, 4.9점에 후기 789건, 최근에 입점하신 분은 4.1점에 후기 7건 등 차별화되어 노출되기 때문에 저희도 고객들이 선택하는 데 있어 여러 가지 대안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래서 실제 구매했던 고객들이 판매자에 대해 리뷰를 남겨 놓고, 이를 참고해 판매자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저희 서비스의 또 다른 장점이에요.
렌트리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렌탈 산업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자면, 크게 보면 ①제조사가 있고요. 이를 발굴해서 렌탈 계정으로 갖고 있는 ②공급사, 금융 자금을 조달해 주는 ③렌탈사, 마지막으로 고객에게 판매하는 ④판매자(총판 대리점)가 있어요.
이게 한 단계씩 지나다 보면 70~80만 원에 제조된 제품이 최종 고객에게는 150 ~ 160만 원에 판매되거든요. 그런데 렌탈 속성상 관리, 금융 비용은 들어갈 수밖에 없어요. 금융 상품의 속성이 있으니까요. 그런데도 80만 원 제품이 170만 원이 되는 건 너무 과도하다고 생각했어요.
렌트리가 지금 하는 건 제일 마지막, 판매자(총판 채널)가 가져가는 판매 수수료를 고객에게 돌려드리는 방식을 효율화하는 거예요. 그 앞 단계도 저희가 차례차례 도전해서 수직계열화하면서,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아주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제품을 월 구독 형태로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예요.
장점 :
실용성과 디자인적 요소를 갖춘 정수기입니다.
사실 로켓배송을 이용하면 현관문까지 배달해주므로 큰 불편함은 없죠.
하지만 생수통을 매번 분리수거 해본 사람이라면 정수기의 편리함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이 정수기를 선택하게 된 첫 번째 이유 같아요.
그 다음으로는 저희 집에 필요한 정수기 기능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물이나 음료수에 얼음을 넣어 먹는 것을 좋아했었지만, 최근 어느 책에서 몸의 온도 1도를 높이는 데에 몸은 엄청나게 힘든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찬 음식은 건강에 안 좋다는 거겠죠.
그래서 얼음 기능은 과감히 배제했어요.
근데 정수기 온수 온도가 제품마다 차이가 있는 걸 아시나요? 제가 선택한 아이콘2 제품은 100도까지 가능한 정수기에요. 전기포트를 없앨 수 있는 기회였죠.
결과적으로 냉수+정수+온수 기능에 충실한 제품을 선택했어요.
그건데 이게 무슨 일이죠?
기능에 충실하기만 해줘도 고마울텐데
디자인이 너무 이쁜 거예요.
특히 색상도 다양해서 모든 인테리어에 적합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아이콘2 정수기는 이 부분도 세심하게 고려한 듯 보였습니다.
정수기를 선택하게 된 과정을 말씀드렸지만
제 결정을 더욱 신속하게 해준 건 렌트리 어플이에요.
여러 건의 견적을 한 눈에 비교해보고 결정할 수 있어서 스마트한 소비자가 된 느낌입니다 ^^
실제로도 정보의 비대칭성을 파괴해준 아주 고마운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렌트리 어플을 처음 알았지만 저는 앞으로 렌트리만 이용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할 것 같아요.
이상 솔직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
단점 :
1. 얼음 기능이 없어서 얼음 매니아 분들에게는 추천 드릴 수 없겠네요 ^^
2. 냉수 기능 대비 온수 기능 설정 시 물이 약간 천천히 나옵니다. 물 온도를 올려야해서 당연하지만 참을성이 요구될 때도 있어요 ^^
3. 정수기 자체 보다는 부가서비스인 코웨이 어플 기능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됐으면 좋겠어요. 현재로서는 기능적인 부분에서 활용성이 떨어집니다 ^^
사실 단점은 억지로 적었어요..
저한테는 불편함이 없을 단점이지만
혹시라도 이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까봐요 ^^
7개월 임산부의 첫 렌탈 정수기 찐찐찐 구매 후기
고민 끝에 LG 퓨리케어 냉정 정수기를 구매했는데, 정말~ 만족하며 잘 쓰고 있어서 후기 남겨봅니다 :)
3년 전쯤 남편이 구매한 정수기를 계속 사용하고 있었는데 유명 정수기 브랜드도 아니고, 싼 가격에 산 정수기라 임신하고 나서는 ‘정말 깨끗한 물이 나오나?’ , ‘필터에서 잘 걸러지는 건가?’라는 의문이 자주 들었어요.
항상 가전은 일시불로만 구매하다가 처음으로 렌탈 정수기를 찾아보면서 '렌트리'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여기에서 저의 첫 가전제품 렌탈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원스톱 렌탈 견적 비교'가 가능해서 손쉽게 기능과 가격 비교가 가능했고, 월 렌탈요금과 지원금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구매하는데 정말 편리했어요.
그리고, 렌탈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던 저에게 너무나도 상세하게.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상담사님 덕분에 믿고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LG 오브제컬렉션 퓨리케어 냉정수기 : WD323ACB> 를 선택한 이유: 7가지
1. 고온살균
: 사실, 정수기를 교체하게 된 이유가 임신을 하면서 조금 더 건강한 물을 마시고 싶어서 였기 때문에 주 1회 자동으로 냉수,정수가 흐르는 스테인리스 직수관 고온살균해 주는 이 기능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정수기 내부만 고온살균해 주는게 아니라, 필터부터 출수구까지 전 구간 고온살균
해주기 때문에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아요.
2. 스테인리스 직수관
: 이 전에 쓰던 정수기의 관은 스테인리스관이 아니었어요. 당연히 고온살균 기능도 없었고요. 'LG 퓨리케어 냉정수기'는 스테인리스관이기 때문에 고온살균도 가능하고, 부식 및 세균에 강하다고 합니다. 내 몸 속으로 들어가는 물이 지나다니는 관인데 어찌보면 제일 중요한 것 같기도 해요.
3. 믿을 수 있는 필터
- 중금속9 흡착필터/바이러스 클리어 필터
: 활성탄흡착/정전흡착 방식으로 물 속 중금속 9종과 미세입자, 박테리아, 노로바이러스(99.99%) 및 기타 유해물질 필터링해준다고 해서 믿고 구매할 수 있었어요.
정수기에서 필터는 정말 중요하잖아요~ !!!
4. 출수구 내부 살균
: 출수구가 오염되기 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출수구 내부 살균 기능까지 있어서 정말...완벽하다고 느꼈어요. 한 시간에 한 번씩 10분 동안 UVnano 살균해 주는 기능이 있어서 하루에 24번이나 자동으로 살균을 해주니 정말 믿고 물을 마실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5. 상하 무빙 출수구
: 상하 무빙 기능은 크게 필요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이 기능이 생각보다 편하고 좋다고 생각했어요. 컵의 높이에 따라 위아래로 움직이기 때문에 물이 많이 튀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물이면 상관이 없는데, 커피나 다른 음료가 주변에 튀면 끈적거리잖아요. 이 부분이 '상하 무빙 출수구' 덕분에 해결되서 참 좋았어요. 남편은 커피, 저 같은 경우에는 매실차를 자주 마시는 편인데 그러다보니 이 상하무빙 기능의 편리성이 더 많이 와닿았던 것 같아요.
6. 맞춤 출수
: 저는 물을 한 번에 많이 마시지 않는 편이고, 남편은 물이 엄청 많이 마시는 편인데 자주 쓰는 용량을 어플로 지정해 놓고 사용하니 편리하더라고요.
저는 150ml, 남편은 500ml으로 해놓고 버튼으로 누르기만 하면 알아서 지정해 놓은 대로 나오니 기다리지 않고 다른 일도 할 수 있고 신경쓰지 않아도 되서 편리했어요.
LG ThinQ에서 맞춤 출수 등록과 편집, 삭제가 손쉽게 가능하고, 120 ~ 1,000ml 범위에서 10ml 단위로 가능한 걸 보고 남편도 정수기 바꾸길 잘했다며 좋아했답니다. (완전 만족)
7. 모던한 디자인
: 저는 카밍 베이지, 세로형으로 설치를 했는데 진짜 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이라 주방에 놨을 때 튀지않고 넘 예쁘더라고요. 남편이 처음에 원래 있던 정수기보다 너무 자리를 많이 차지할 것 같다며 반대를 했었는데~ 막상 설치한 상태보고 한 첫 마디가 "생각보다 안 튀네?" 였어요. 진짜 깔끔하고 예뻐요~ 색상도 너무 하얗지 않아서 무난하니 좋았습니다.
<렌트리에서 정수기 렌탈 후, 한 달 넘게 사용하고 쓰는 장점: 3가지>
1. 일시불 결제보다 저렴한 구매
: 할부보다 일시불로 한 번에 결제하는 걸 선호하는 저에게 가장 메리트 있었던 건 가격적인 측면이었어요.
< 정수기 교체 보상금+지원금+카드할인 > 이 세가지를 더해서 계산해 보고나니...절대로 일시불로 결제할 수 없겠더라고요. 절대 절대!!!!!!!!!!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심지어 관리까지(필터 교체) 해주니, 렌탈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어요. (남편도 처음에는 일시불로 사자고 하다가 제가 금액 차이를 보여주니 바로 수긍했답니다.ㅎㅎ)
2. 정수기의 편리한 관리
: LG ThinQ 어플로 세척도 편리하게 하고, 내가 물을 얼마나 마셨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어플 사용 자체도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아서 저도 설치기사님 설명 한 번 듣고 바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3.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 전에 쓰던 정수기는 마시면서도 깨끗한 물이 맞는지 걱정하면서 마실 때가 종종있었는데, 이제 그런 걱정이 없어져서 마음이 넘 편해요. 스테인리스관+고온살균까지 가능한 정수기라 그런지 더 믿고 마실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LG 오브제컬렉션 퓨리케어 냉온 정수기 덕분에
임신 중에도 안심하고 물을 마시고 있답니다. ^__________^
다양한 기능, 완벽한 위생 관리,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정수기라
한 달 넘게 후회없이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렌트리 감사해요 :)
장점 :
얼음정수기를 6년간 사용해왔고, 렌탈회사 중 한곳에 오랫동안 근무하고 관리했던 경험으로 상세히 말씀드리면,
1) 사이즈/디자인
현재 출시된 모든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아요. 그동안 제일 작았던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보다 스펙상 1~2cm 작아요 (사실상 같음ㅎㅎ)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매우 깔끔합니다.
2) 얼음통 위생
얼음 토출구 안쪽을 아래에서 쳐다보면, 문이 '옆으로 돌면서 열고닫히는' 방식이에요. 문이 '앞뒤로 열리는' 다른 제품은 얼음이 나오다 걸려서 살짝 열려있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3) 살균/오염부 청소
보통 모델들이 코크 UV살균, 내부관 살균 등 기능이 있는데, 이 모델은 제공되는 전용 물통을 끼워서 좀 더 확실하게 살균 할 수 있어요. 추출부도 모두 분리되어 집에서 편하게 청소 가능해요
4) 기타 편의
밤 12시가 넘으면 터치음량이 자동 음소거 되어 새벽에 물마시러 나올때 조용하게 쓸 수 있어요. 얼음정수기 여러 모델 써봤는데 얼음 만들어 떨어지는 소리나 냉각기 소음 등이 전반적으로 매우 조용해요. 끓인물 고온수 나오고 커피믹스 용량 (90ml) 버튼이 있어서 은근 유용합니다.
단점 :
한달이상 쓰면서 치명적인 단점은 없었는데 그래도 아쉬운점을 꼽아보자면,
1) 용량 세부설정
용량이 반컵(120ml) 한컵(250ml) 연속(1500ml) 세가지로 고정되어 있어요. 설정에서 조금더 많고 적게 세팅이 가능하지만 10ml 단위로 맞춰쓰는 일부 모델들 보다는 아쉬울 수 있죠. 용량설정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는 상관없겠지만, 500ml 용량을 자주 뽑는 저희집에선 살짝 아쉽.
2) 음량 세부설정
음성 안내는 끄거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음성없이 동작음(비프음)만 나오게 할 때는 음량을 조절할 수 없어요. 터치시 삑 하고 나는 소리를 더 작게 쓰고 싶은 아쉬움.
- 기타사항 -
단점이라기 보다 특이사항인데, 모든 버튼이 터치방식이라 전면이 아주 깔끔하지만 추출버튼까지 터치라서 무심결에 스치면서 터치하게 될 수 있어요. 얼음 추출 누르고 있는동안 물을 동시에 뺄 수 없어요. (이중터치가 되지 않아서 생기는 일. 반대로는 가능 - 물 한번 눌러서 물이 나오는동안 얼음 동시추출은 가능) 그닥 중요한건 아닌데, 모델마다 물리버튼 터치버튼에 따른 특이사항이 생겨요.
아이 키우는 집, 특히 식구 많은 집은 공감하실 거예요. 돌아서면 머리카락, 돌아서면 과자 부스러기... 청소할 시간에 아이랑 눈 한번 더 마주치고 싶은 마음에 렌트리 앱 뒤지다가 LG헬로비전 통해서 로보락 QREVO EDGE C 모셨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건 가전이 아니라 우리 가족에게 '휴식'을 선물해 주는 고마운 이모님이에요.
[장점 - 우리 가족 라이프스타일을 바꾼 디테일]
1. 모서리 청소의 혁명, 플렉시암 (FlexiArm) 💪
이 모델을 선택한 결정적 이유입니다. 보통 로봇청소기는 둥근 모양이라 구석진 곳은 사람이 다시 닦아야 했거든요. 근데 얘는 모서리나 가구 다리를 만나면 숨겨진 걸레 팔이 쑥~ 나와서 닦아줘요.
아기가 구석에 흘린 떡뻥 부스러기나 먼지들까지 싹 닦아내는데, 처음 볼 때 진짜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육아하느라 손목 아픈데 걸레질 해방된 것만으로도 본전 뽑은 기분이에요.
2. 아기 있는 집에 필수! 고온 세척 & 열풍 건조 ♨️
아기가 기어 다니고 바닥에 떨어진 것도 주워 먹는 시기라 바닥 위생이 제일 신경 쓰였거든요. 얘는 청소 끝나고 돌아가면 60도 고온수로 걸레를 빡빡 빨아줍니다. 찬물로 대충 헹구는 게 아니라 기름기나 찌든 때까지 녹여내는 느낌이라 안심이 돼요. 빨고 나서 열풍으로 뽀송하게 말려주니 쉰내 걱정도 없고 세균 번식 걱정도 덜었습니다.
3. 장애물 회피 능력 (장난감 지옥 탈출) 🧸
식구가 많다 보니 바닥에 양말, 장난감, 전선이 널려있을 때가 많은데요. 예전 로봇청소기는 맨날 전선 먹고 멈춰서 구해달라고 알람 울렸는데, 얘는 카메라와 센서가 기가 막혀요. 바닥에 떨어진 쪽쪽이도 요리조리 잘 피해 다닙니다. 청소기 돌리려고 바닥 정리를 따로 안 해도 된다는 게 진짜 큰 장점이에요.
4. 렌트리 & 제휴카드 혜택 💳
고가의 로보락을 일시불로 사기엔 부담스러웠는데, 렌트리 앱에서 가격 비교 한눈에 하고 LG헬로비전 제휴카드 할인까지 받으니 월 렌탈료가 커피 몇 잔 값으로 줄어들더라고요. 목돈 안 들이고 최신상 이모님 모셔올 수 있어서 경제적으로도 아주 만족합니다. A/S도 대기업 끼고 하니 든든하고요.
[단점 - 굳이 꼽자면?]
1. 존재감 있는 베이스 스테이션 크기
물통 용량도 크고 먼지 비움 기능까지 다 들어있다 보니 스테이션(집) 부피가 좀 있습니다. 저희 집은 거실 한켠에 두었는데, 디자인이 깔끔해서 인테리어를 해치진 않지만 설치 공간 사이즈는 미리 체크해보시는 게 좋아요! (오히려 묵직해서 아기가 밀어도 안 밀려서 좋기도 합니다 ㅎㅎ)
2. 먼지 비울 때 소리
청소 끝나고 스테이션으로 돌아와서 먼지통 비울 때 "우웅~" 하는 소리가 10초 정도 크게 나요. 처음엔 놀랐는데, 앱에서 '방해 금지 모드' 설정해 두면 아이 잘 때는 조용히 충전만 하니까 크게 문제 되진 않습니다. 그만큼 먼지를 시원하게 빨아들인다는 뜻이니까요!
[총평]
육아 퇴근하고 맥주 한잔할 시간, 주말에 아이들과 뒹굴거릴 시간을 벌어주는 제품입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 우리 가족의 평화를 위해 강력 추천합니다! 👍
정수기는 이번에 처음 써보는 건데, 생각보다 디자인이 참 중요하더라고요. 하얗고 깔끔한 외관에 심플한 라인이 인테리어랑도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들어요. 버튼 배열도 직관적이라 처음 써보는 저도 금방 적응했고, 5살 조카도 터치 한두 번으로 쉽게 사용하고 있어요.
아파트 약수터는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하긴 하지만, 물을 떠 마실 때마다 가끔은 찜찜할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이 정수기를 쓰면서 그런 불안이 싹 사라졌어요. 직수관을 통해 바로 정수된 물을 받을 수 있어 위생적으로 믿음이 가고, 내부는 고온으로 자동 살균되고 출수구는 UV 살균까지 되니 전체적으로 안심이 돼요.
텀블러나 큰 물병을 자주 사용하는 편인데, 출수대 높이가 높아서 1리터 텀블러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또 컵 크기에 맞춰 출수구가 자동으로 움직여서 물이 튀지 않고 깔끔하게 받을 수 있는 점도 만족스러워요.
라면 끓일 때나 텀블러에 딱 맞게 물을 받을 때 감으로 맞추지 않아도 되니까 정말 편리해요. 10ml 단위로 용량을 설정할 수 있어서 물 낭비도 줄고 요리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차, 커피, 컵라면 등 상황에 맞게 온도를 고를 수 있는 게 정말 좋아요. 최고 90도까지 가능해서 뜨거운 물이 필요할 때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고, 뜨거운 물이 나온 후에는 자동으로 온수가 꺼지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자주 사용하는 맞춤을 저장해두면 버튼 한 번만으로도 바로 원하는 물을 받을 수 있어요. 아버지가 뜨거운 커피를 좋아하셔서 90도 120ml를 설정해두고 사용하세요. 음성인식으로는 설정 저장 기능이 안 되지만, 맞춤버튼만으로도 충분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냉수 250”, “정수 500” 이렇게 말하면 음성인식으로 바로 물을 받을 수 있어서 손이 바쁠 때 특히 편해요. 뜨거운 물은 음성으로 받을 수 없지만, 생각해보면 안전상의 이유로 막아둔 것 같아서 오히려 믿음이 갑니다.
예전엔 냉장고에 있던 냉수를 다 마신 뒤엔 다시 시원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이 정수기를 쓰면서 언제든지 바로 차가운 물을 마실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해졌어요.
컵이나 텀블러를 올려놓으면 출수구가 자동으로 내려와서 물이 적절한 높이에서 나와요. 물받이 밖으로 물이 튀지 않으니 주방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이 많은 장점에도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음성인식 호출 부분이에요. 냉수나 정수처럼 바로 요청하는 건 빠르게 말해도 잘 알아듣지만, 정수기를 부를 때 “하이 엘지”는 천천히 또박또박 말해야 인식을 빠르게 해요. 처음엔 ‘내 발음이 이상한가?’ 싶을 수도 있지만, 금방 익숙해지고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처음 사용하는 정수기라 아직 사용기는 짧지만, 신세계를 맞이한 기분이에요. 단점이 크게 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대만족입니다. 이 정수기는 디자인, 사용 편리성, 맞춤 설정, 음성인식, 그리고 자동 고온·UV 살균 같은 위생 기능까지 갖춘 생활 밀착형 제품입니다. 출수대 높이도 넉넉해 1리터 텀블러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안전까지 잘 챙겨줘서 안심이에요. 처음 정수기를 고민하는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