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원코크 정수기 실사용 후기

조용한제주제습기424님이 직접 쓴 후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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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23년형) - 베이지
SK매직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23년형) - 베이지
단종 제품
조용한제주제습기424
1년전

장점 : 이전에 사용하던 정수기 렌탈기간이 끝나고 이번에는 꼭 얼음정수기로 바꿔야겠다 마음먹고 찾아보던 중, 렌트리 어플을 소개받았어요. 비교를 꼼꼼히 하는 편이라 설치전에도 여러군데 견적을 받아봤었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혜택이 좋더라구요! 얼음정수기를 찾으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기능은 물론이고 콤팩트한 사이즈,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디자인, 필터 셀프 교체가 가능한 제품을 원했어요. 몇 개의 제품을 비교 후 처음 설치했을 때엔 장점만 보였는데 사용하다보니 사용해보지 않으면 모를 아쉬운 점들도 눈에 보이더라구요. 2달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솔직하게 적어볼게요. 선택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1] 디자인과 사이즈 얼음정수기 하면 옛날의 투박한 이미지가 떠올라 사실 걱정을 많이 했어요. 가장 중요하게 봤던 건 디자인이었는데, 요즘은 얼음정수기도 되게 컴팩트하게 나오더라구요! 색상을 올화이트로 하기엔 밋밋하고 올컬러로 선택하자니 과한가? 싶을 때쯤 이 제품이 눈에 들어왔어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색상인데 출수구 부분에 포인트 컬러가 들어가니 깔끔하면서도 질리지 않겠더라구요. 사이즈는 엄청 미니멀한 사이즈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주방 한 쪽에 두어도 거슬리거나 크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았어요. 다만 아일랜드 식탁에 놓으려 했는데 가운데에 두기는 크다고 느껴져서 주방 벽쪽에 붙여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2] 100도까지 가능한 온수 사실 선택할 때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는데 은근히 많이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45도부터 70도, 85도, 100도까지 가능해요. 찾아보니 100도까지 나오지 않는 제품도 꽤 많더라구요! 덕분에 오래된 커피포트를 버렸어요. 온수는 45도부터 85도까지는 3초정도 기다리면 출수되고, 100도는 버튼을 누른 후 10초정도 소요되는데요. 잘못 눌렀던 적이 있는데 바로 손을 떼면 출수되지 않으니 오히려 장점인 것 같아요! 온수가 나오고 나면 따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으로 다시 냉수로 돌아가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하기 좋아요. [3] 선택 가능한 용량 다른 정수기도 용량선택 기능은 많이 있더라구요. 그만큼 가장 편하다고 느낀 기능이에요. 120ml부터 1L까지 4단계로 용량을 선택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라면 끓일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한 번 버튼을 눌러 놓으면 계속 누르고 있지 않아도 되서 편하게 사용중이에요. 또, 얼음과 물이 동시에 나오는 얼음물 버튼이 있는데 평소에는 얼음물 버튼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4] 자가 필터 교체 가능 이전에 사용하던 정수기는 방문교체였는데, 매번 시간맞추기도 애매하고 저희는 집에 강아지가 있다보니 사람이 집에 오는 걸 싫어해서 필터 교체 주기가 다가오면 은근히 스트레스였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꼭! 셀프교체를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정수기 스스로 살균이 가능하고, 간단한 살균은 버튼만 눌러도 자동으로 살균되니 크게 위생이 걱정되지는 않았어요. 설치 기사님께서 필터 교체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생각보다 더 간단했어요. 기계치인 저희 엄마도 설명을 듣고 한번에 이해하시더라구요! 자가교체를 한다고 해서 아예 방문을 안오시는 건 또 아니에요. 12개월에 한 번씩 코크 및 아이스룸 무상 교체, 전해수 케어를 하러 와주신다고 해요. 자가 교체를 선택하면 위생상 놓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1년에 한번씩 케어해주신다 하니 또 안심이 되더라구요. [5] 조용한 소리 본체 돌아가는 소리나 얼음 떨어지는 소리가 시끄러울까봐 걱정했는데, 이 부분은 전혀 신경쓰일 정도가 아니더라구요. 저는 조용해야 잘 자는 편인데, 가끔 주방 옆 거실에서 자도 소리가 거슬린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하지 않았어요. [6] 위생적인 기능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스테인리스 직수관인 점!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스테인리스로 되어있다고 해서 좋았어요. 주기적으로 스스로 내부 청소와 UV케어를 한다고 하니 위생 걱정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받침대도 쉽게 탈부착이 가능해서 자주 세척하기 편해서 좋더라구요! 단점 : [1] 출수구 높이 조절 불가 선택할 때 크게 고려하지 않았던 부분인데요. 요즘은 높이 조절이 가능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답니다.. 높이 조절이 불가능하니 긴 컵이 아니면 얼음받기도 불편하고, 출수구에 맞는 긴 컵을 찾기가 은근히 힘들어요. 낮은 컵을 쓰면 얼음물을 받을 때 물이 종종 튀는데요, 특히 커피를 타고 나면 출수구 근처에 커피가 튀어 묻어있는 걸 목격할 수 있답니다.. 사방으로 튀는 건 아니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니 최대한 출수구 부분에 컵을 가까이 대고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2] 얼음물 기능 얼음과 물이 함께 나오는 얼음물 버튼을 많이 사용하는데, 일단 출수구 높이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얼음이 한두개는 꼭~ 컵 밖으로 떨어지더라구요. 그리고 얼음물은 용량 조절이 되지 않아서 얼음물 버튼 한 번으로는 일반 물컵의 절반정도 채워지기 때문에 한 컵 가득 마시고 싶을 때엔 얼음물을 받고 나서 꼭 따로 물버튼을 눌러주고 있어요. 은근히 귀찮다고 느끼는 부분이에요ㅎㅎ 저는 전반적으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얼음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꼭 얼음정수기로 추천드릴께요. 더이상 커피포트에 물 끓이지 않아도, 냉동고에 얼음 얼리지 않아도 되서 소소한 삶의 질이 한단계 상승했어요ㅎㅎ 장점은 선택 전에도 명확하게 찾아볼 수 있는데 아쉬운 점은 정말 사용해봐야만 알 수 있겠더라구요! 제 후기가 도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정
넷이 살아요
두달사용
총점
4.8
/ 5.0
사용 편의
4.0
소음
5.0
5.0
브랜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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