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생각이 없던게 비데였는데 한 번 써보자는 말이 나와서 그때부터 찾아보기 시작함.
사실 초창기 비데의 기억이 지금까지 있어서 그냥 위생적으로 좀 더 나은거라는 정도의 생각만 있었음.
시대가 많이 흐르고 기술도 발전해서 그런지 비데가 내가 생각하는 그런 단순한 제품이 아님을 깨달음.
별의 별 편의 기능이 있는 걸 보고 와... 이정도까지 된다고 싶었음.
그때부터 단순히 적당히 싼거 하자를 넘어서 비데 기능 같은 것을 폭풍검색 시작.
처음엔 일시불 구매 제품을 찾아봄.
알아본 제품중에 온 갖 기능이 다 있으면서 3~40만원 정도하는 제품이 있어서 찜해뒀었음. 살균, 소독, 온열, 온수, 자동 물내림, 뚜겅 자동 열림 등등... 그냥 기능만 봐도 뭔가 신박했음. 그래서 다른 제품도 알아봤는데 기능과 가격이 적당하다고 생각된 제품이 딱히 없었음.
사실 거의 구매로 생각하다가... 렌탈로 생각이 든게 관리적인 부분이었음.
내부 필터나 뭐 이런걸 교체하는 것만 생각하다가 기기 자체의 위생적인 문제를 내가 관리를 잘 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가족이 많다보니 사용 횟 수도 많을테고 그만큼 기기가 고장날 확률도 높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시불로 구매해서 자가로 쓰는 것보다 꾸준히 관리를 받는 다는 측면에서 접근하니 렌탈이 제일 낫다고 판단 되었음.
확실히 렌탈로 계산하면 일시불로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적인 면은 높았지만 그 기간동안 직접 관리하고 소모품류 구매하고 하는 비용에 기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안심할 수 있다는 기회 비용이나 기기의 관리 같은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렌탈이 훨씬 낫다는 판단이 들어서 렌탈을 또 한 참 뒤적임.
사실 공식 홈페이지나 단순히 렌탈 비용 적인 부분만 접근하다가 우연히 ㅇㅈㄷ에서 렌트도 취급함을 알고 이리저리 알아봄.
그 와중에 어떤 블로그를 보다가 렌트리도 알게 됨. 그래서 둘을 비교해 봄.
결론적으로 사용자들도 그렇고 알아본 바로 렌트리가 가장 낫다고 판단이 되어서 이리저리 또 알아봄.
그렇게 해서 요 제품으로 픽을 하고 좋은 매니저를 만나서 계약까지 하고 2대를 지금 사용중임.
비데의 기능은 진짜 너무 맘에 듬.
다만 욕실 구조상 자동 기능중에 문열림은 수동으로 사용중.
이게.. 인체(열 이라든가)를 감지하는 구조가 아니라 단순히 장애물이 센서 작동 범위에 들어오나 아닌가를 체크하는 거 같음.
그래서... 변기가 문 쪽에 있다보니.. 욕실 문을 열면 내가 변기를 사용할 생각이 없어도 문을 인식하면서 뚜껑이 열림...
그리고 또 문제는 그렇게 열린 뚜껑은 착좌 센서가 한 번 인식하지 않으면 닫히지 않음..
하하.. 센서의 민감도를 변경하는 게 있긴한데 민감, 둔감 이렇게 두 단계 뿐이라. 둔감으로 해도 문을 인식해서 열려버림.. 아... 이건 뭐 욕실 구조가 그래버리니 뭐라 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수동으로 쓰는데 차라리 오인식해서 열리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 듬.
그래서 사실 전부다 5점인데 요거 좀 살짝 아쉬워서 사용성에서만 4점 줬다.
그리고 자동 물내림은 괜찮다 생각했는데 당일 현장에서 설치하면서 이 모터의 문제점이 어느정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음. 사람이 없을 때 요게 배수캡을 열었다가 닫히면 그래도 나은데 열린 상태에서 닫히지 않는 문제가 종종 있다고 함. 그래서 딱히 어디 불편해서 써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솔직하게 추천은 안한다고 함.
사실 자동으로 내리면 편하지 싶었는데.. 이런 저런 상황을 고려해보니 없어도 문제는 없겠다 싶어서 설치하지 않음. 이건 뭐 개인적인 차이니 이 부분은 나는 이랬다 정도.
아무튼 써본 결과 이래저래 참 진작 좀 쓸걸 하는 생각이 드는 생활가전이라 아주 마음에 듬.
안써본 사람은 몰라도 한 번 써보면 무조건 장만한다는 식세기, 건조기, 로청, 에어컨, 에어프라이... 진짜 다른건 몰라도 요 품목에 비데도 넣으면 어떨까 싶다.
그정도로 아주 만족도가 높다.
아마 그냥 물만 나오면 되지 해서 그냥 저렴이 아무거나 썼으면 이정도로 만족도가 높지 않았을거 같다. 무엇보다 비데에 온열 시트 기능하고 온수 기능은 최소의 도리라고 생각든다. 차가운 물이 딱- 하고 맞았을 때 과연...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 듯. 온열 시트도 지금 계절은 몰라도 겨울철에는 느낌이 다르지 싶다.
또 무선 리모컨으로 조절하는거... 너무 좋네...
참고로.. 바 형은 좁은 욕실에서는 추천 하지 않을 거 같다.
버튼이 한 곳에 몰려있는 사각형이 실용적인 면에선 좋을 거 같다.
근데 바 형이 이쁘긴 한 듯....